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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윤균상, 방물장수로 첫등장 '2막 시작됐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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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지영 기자] 윤균상이 첫 등장했다.

7일 방송된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마을을 떠나 도적떼에 합류하는 아모개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모개는 아내의 억울함을 풀고, 친분이 있는 소부리 일당에 합류한다.

아모개는 마을을 떠나기 전 자신을 도와준 자치에게 "동현의 최고 자리에 올려주겠다는 약속 지키겠다. 같은 노비라도 난 다르다"고 말한다.

아모개는 도적떼에 합류한 뒤 우두머리가 된다. 아모개는 "도적질 언제까지 할 거냐"며 밀무역을 제안한다. 아모개는 명나라 임금이 조선에서 만든 검은 쇄마포를 좋아하다는 사실을 알고, 도적떼의 아내들에게 베틀 기술을 가르쳐 쇄마포를 만든다.

아모개는 첫 거래날 바닷가에서 거래를 마치고 오던 중 해적떼에 쇄마포와 교환한 비단을 뺏길 뻔하고, 아모개를 비단을 지킬려 바다에 뛰어들어 죽을 뻔 한다. 이후 아모개는 안전한 밀무역을 위해 자치를 새로운 사또로 만든다.

자치는 아모개를 위해 해적들을 소탕해주고, 밀무역으로 돈을 번 자치는 세력을 넓혀 많은 무리르 거느리게 된다.

아모개는 조직이 안정되자 자식들 교육을 걱정한다. 길현은 과거 합격해서 진사를 하기를 원하고, 길동은 장수가 되길 원했다. 하지만 길현은 아버지 뒤를 따를 기를 원하고, 길동은 방물장수가 되겠다고 고집을 부려 아모개를 실망시켰다.

12년 후 길현은 무기를 만드는 자로, 길동은 방물 장수로 살고 있다.

/ bonbon@osen.co.kr

[사진] '역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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