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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시켜줄게" 꾐에 넘어가 포르노 출연 피해 심각

성관계를 담은 성인 비디오물(AV)이 범람하고 있는 일본 열도에서 젊은 여성들이 큰 피해를 당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나왔다. 거리에서 교묘한 말로 모델 출연을 제의하고 AV 계약서에 사인하면 협박으로 성폭행 장면이 담긴 AV를 촬영한다는 것이다.

'아사히신문 디지털'은 젊은 여성들이 AV 출연을 강요당하는 피해가 끊이지 않는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 2009년 출범한 '음란물 피해와 성폭력을 생각하는 모임(PAPS)'에 접수된 상담 건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심각성을 강조했다.

PAPS 상담건수는 2014년 36건, 2015년 62건에 이어 올해는 11월까지 93건이나 되고 있다는 것. 더욱이 상담을 마친 뒤 모멸감에 자살하는 여성도 있고 동성애 비디오 출연을 강요하는 남자들도 상담 신청을 하고 있다면서 실태를 전했다.

특히 도쿄의 한 여대생이 당한 구체적인 피해 사례를 제시해 충격을 안겼다. 신주쿠역에서 자신을 모델 스카우트라고 밝힌 남자의 제의를 받고 사진 스튜디오에 갔고 학생증 사본을 건넸다는 것. 수영복과 상반신 누드를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인기 아이돌도 했다"며 내민 AV 출연 계약서에 덜컥 서명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돌아온 결과는 참담했다. 고민끝에 사흘 후 전화를 걸어 촬영을 거절했든데 그때부터 "위약금을 내야한다. 부모나 학교에 알리겠다"며 협박하기 시작했다는 것. 이어 "거절한다면 사무실에 와서 하라"는 말을 듣고 사무실을 찾았으나 강제로 성관계를 당하는 장면까지 촬영됐다는 것이다.

이후 피해여성은 상대의 협박이 무서워 저항을 못하고 몆차례 더 AV에 출연하는 피해를 겪었다. 이 피해자는 상담소에 찾아와 "죽고 싶다. 힘들다. 없어지고 싶다"며 호소했다. 이 매체는 피해의 심각을 파악한 경찰도 패해를 집계하는 등 구체적인 대응에 나서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OSEN, 도쿄=키무라 케이쿤 통신원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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