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유해진 측 "'1987' 확정 아냐..제안받고 검토중"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2.15 11: 59

배우 유해진이 영화 '1987'의 제안을 받고 현재 출연을 고민 중이다.
유해진의 소속사측 한 관계자는 15일  OSEN에 "'1987'의 제안을 받았지만 출연을 결정한 것은 아니다. 현재 검토중이다"라고 전했다.
‘1987’은 1987년 6월 민주화 항쟁을 촉발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은폐하려는 공안 당국과 사실을 밝히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김윤석 하정우 강동원이 한국 현대사의 분수령이 된 시기에 대척점에 선 자들로 등장하며 김태리는 직접 민주주의를 꽃피운 6월 항쟁 한가운데에 휘말린 여인 연희를 연기한다. 유해진은 교도관 역을 제안 받았다.
영화 ‘지구를 지켜라!’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의 장준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CJ엔터테인먼트가 투자·배급을 맡았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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