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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더 사임당③] 송승헌이 사극? 우려 뒤집은 순정남의 역습

[OSEN=박진영 기자] 송승헌이 '사임당'을 통해 조금 더 폭넓어진 감정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편안해지는 연기는 앞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꽉 붙잡는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 그가 보여줄 애정한 사랑과 예술혼이 얼마나 섬세하게 그려질지, 그 과정에서 송승헌이 얼마나 성장한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더해진다.

송승헌은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에서 평생 사임당(이영애 분)만을 마음에 품고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바치는 로맨티스트이자 예술혼으로 가득 찬 자유영혼의 소유자 이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겸은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올곧은 신념으로 중종(최종환 분)에게도 직언을 서슴지 않는 인물이기도 하다. 청년 시절 운평사 사건으로 첫사랑 사임당과 이별한 후 헌원장 시절의 총기와 재기를 잃고 떠돌던 이겸은 파락호의 삶을 던져버리고 한양으로 돌아와 중종의 명으로 비익당 수장이 됐다.

어린 시절 사임당과 금강산도를 앞에 두고 미래를 약조하며 찍었던 비익조 인장을 연상시키는 비익당은 가난한 예인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꿈을 펼칠 수 있는 조선시대의 문화 살롱이라는 설명.


그리고 이 한양에서 사임당과 운명적으로 조우한 그는 절절한 순애보를 그려내는 한편, 예술에 자신의 이상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송승헌이 극에 본격 등장한 건 지난 5회부터. 워낙 사임당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다 보니 이겸이 지금까지는 크게 돋보이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이영애와 함께 송승헌의 활약도 눈여겨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송승헌은 우려가 컸던 사극 연기도 제대로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고통스럽지만 첫 사랑을 떨쳐낼 수 없는 이겸의 심정이 송승헌의 비애 어린 표정과 섬세한 감성 연기를 통해 생생하게 살아났다는 평가다. 매력이 많은 캐릭터가 '조각'처럼 잘생긴 송승헌을 만나니 보는 재미가 절로 생겨난다는 것.

'사임당' 관계자는 최근 OSEN에 "송승헌이 연기하는 이겸은 비극의 주인공이다. 그래서 초반에는 무거운 분위기가 생길 수밖에 없는데, 극이 전개될수록 캐릭터도, 송승헌의 연기도 더욱 자연스럽고 편안해진다"며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노력하는 사랑꾼이자 순정남의 면모를 송승헌이 제대로 연기할테니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 parkjy@osen.co.kr

[사진] 그룹에이트, 엠퍼 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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