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AOA 유나 측 “최근 깁스 풀었다..콘서트 가능성↑”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2.15 17: 54

 발목 부상을 당해 깁스를 한 채 무대에 올랐던 AOA 유나. 현재는 깁스를 풀고 물리치료와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한 달도 채 안 남은 AOA의 첫 단독 콘서트 무대에 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유나는 오른쪽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고 깁스를 했다. 소속사에서는 6인조 활동을 제안했지만, 첫 정규앨범으로 팬들과 만나는 활동이었고 오랜만에 이룬 컴백이었기에 무대에 서겠다는 본인의 의지가 강력했다. 이에 깁스를 한 채 무대에 서는 투혼을 보여준 바 있다.
첫 정규앨범 ‘엔젤스 노크’의 활동은 마무리했지만, 오는 3월 11일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상황. 이에 유나의 회복 상태에 팬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5일 OSEN에 “현재 유나는 깁스를 풀고 물리치료와 재활 집중하고 있다. 혼자 걸을 수 있는 수준이지만, 보호대를 착용 중이며 많이 이동하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은 자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곧 다가올 콘서트 무대에는 설 수 있을까. 이 관계자는 “연습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첫 단독 콘서트이고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이기 때문에 본인이 무대에 서고 싶어 하는 의지가 강력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브 보컬을 맡고 있어 비중이 높은 멤버다. 건반 연주에도 능해 건반 치면서 노래를 부르는 퍼포먼스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OA는 지난 1월 2일 첫 정규앨범 'ANGEL`S KNOCK'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빙빙', '익스큐즈미'로 활동을 펼쳤으며, 오는 3월 11일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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