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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 정경호, 백진희 대신 칼 맞았다..추가 생존자 등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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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지영 기자] 생존자 2명이 더 나타났다.

15일 방송된 MBC '미씽나인'에서는 준오를 살인범으로 모는 태실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실장은 준오에게 모든 죄를 덮어씌우고 봉희마저 공범으로 몬다.

봉희는 거짓이라고 희경에게 말하지만, 희경은 "거짓을 뭘로 증명할 거냐. 저쪽은 쪽수나 많지. 근신하고 있어라"고 한다. 봉희는 절망을 느끼지만 윤검사는 봉희에게 포기하지 마라고 한다.

윤검사는 희경을 찾아가 "소희 시신 회수하러 중국 갔을 때 장도팔이 태호를 만나고 있었다. 무슨 일인지 한번 알아보라"고 팁을 준다.

또 생존자가 두명이 나타났다는 소식이 들어온다. 도팔은 소식을 듣고 태호와 함께 중국으로 들어갈 계획을 세우고, 윤검사 역시 소식을 듣고 봉희에게 "우리가 같이 중국에 가자. 장도팔이 손을 쓰기 전에 우리가 먼저 만나야한다"고 한다.

봉희는 생존자 중에 준오가 있냐고 묻고, 윤검사는 "생존자 중 한 사람이 꼭 봉희씨가 오길 바란다고 하더라"고 한다.

한편, 무인도에서는 태호는 준오와 싸우다 절벽에 떨어진다. 준오는 생존자들에게 자신이 태호를 죽였다고 하지만, 다음날 이상한 인기척을 느낀다. 직감적으로 태호라고 느낀 준오는 김기자와 섬을 돌아보러 나서고, 그때 태호가 나타나 지아를 납치한다.

그때 황대표, 기준, 태실장은 낡은 무전기로 교신을 시도하다 근처를 지나던 배와 교신한다. 배가 사람들을 구하러 오고, 김기자는 태호와 몸싸움을 벌이다 결국 목숨을 잃는다. 그 외 사람들은 무사히 배를 타고 섬을 빠져나간다.

하지만 가다가 배는 풍랑을 만났고, 그때 배에 숨어있던 태호가 나타나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한다. 결국 준오는 봉희 대신 칼에 맞고 쓰러진다. 그때 큰 바다가 덮쳐 배가 가라앉는다.

봉희는 생존자를 만나고, 그들은 기준과 지아다. 봉희는 준오의 안부를 묻고, 지아는 "생각 안나냐. 그 배에서.."라고 한다, 그때 봉희는 자신 대신 칼에 맞은 준오를 기억해 내고 오열한다. 봉희는 윤검사에게 준오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미씽나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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