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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가볍고 오래 가니' 팔리네

[OSEN=손찬익 기자] 무게와 배터리 사용 시간은 소비자들이 노트북을 구입할 때 고려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더 가볍고 더 오래 가는 노트북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한 번 충전을 통해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고 노트북 전용 어댑터 대신 휴대폰 충전기 또는 보조 배터리를 통해 충전할 수 있어 편의성이 배가 됐다.

가볍고 오래가는 노트북이 침체된 국내PC 시장을 되살리고 있다.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한국IDC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PC 출하량은 462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성장했다. 2012년부터 해마다 PC 출하량이 감소세를 이어왔으나 5년 만에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다. 업계에서는 가볍고 오래가는 노트북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침체 된 PC 시장을 살린 주인공은 삼성전자의 노트북9와 LG전자의 그램 시리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첫 선을 보인 노트북9 올웨이즈(모델명 900X5N-X , 900X5N-L)에 66Wh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해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23시간(모바일 마크 07 기준) 연속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노트북 배터리 용량(30Wh)보다 두 배 이상 커졌다.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는 출력 10와트 이상의 휴대폰 충전기, 보조 배터리로도 충전 할 수 있어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차세대 통합 포트로 각광받고 있는 USB C타입을 지원해 하나의 포트에서 고속 데이터 전송, 외장 기기 연결, 기기 충전도 할 수 있다. 또한 65와트 어댑터를 사용할 경우 20분만 충전해도 5.8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고 100분이면 완충도 가능하다.


LG전자의 올데이 그램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LG전자는 무게를 줄여서 시작한 그램의 혁신을 사용 시간 확대로 재현해 프리미엄 노트북의 기준을 다시 한 번 제시했다.

LG전자는 올데이 그램에 LG화학의 신소재를 적용한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 배터리는 용량이 60와트시로 기존에 비해 약 1.7배다. 13.3인치의 경우 최대 24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LG전자는 사용자는 더 이상 무거운 충전기를 휴대할 필요가 없다. 커피숍, 도서관 등에서도 콘센트가 있는 자리를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된다고 배터리 사용 시간을 최대 장점으로 내세웠다.

충전 속도도 빠르다. LG전자는 방전 상태에서 20분만 충전해도 KTX 열차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약 3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1시간을 충전하면 약 10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과도한 전류를 쏟아부어 배터리에 무리를 주는 급속 충전과 달리 배터리에 손상도 없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얇고 가벼워 휴대하기 편리하고 디자인이 뛰어난 반면 배터리 수명이 짧아 아쉬움을 자아냈던 애플 맥북시리즈 또한 배터리 사용 시간을 향상시키는 에너지 고효율 노트북 전용 칩'T310'을 개발 중이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차세대 맥북 프로에 적용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T310의 파워냅 기능은 인텔 프로세서가 탑재된 자세 제품의 절전 모드보다 더 적은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모드다. /what@osen.co.kr

[사진] 삼성전자-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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