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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톡] 명세빈,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청순+삭발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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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저 이번에 내려요"

청순의 아이콘, 원조 첫사랑, CF퀸, 바로 명세빈이다. 현재 수지와 설현이 남성 팬들의 로망이라면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에는 명세빈이 있었다. 

명세빈은 1996년 백화점에서 신승훈의 매니저에게 캐스팅 제안을 받아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내 방식대로의 사랑' 뮤직비디오 속 상큼한 '헤드폰녀'가 바로 그. 

이후 잡지 모델로 커리어를 쌓은 명세빈은 1998년 첫 드라마 '순수'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청순한 외모에 단아하고 고운 분위기로 남성 팬들의 이상형 여배우로 거듭났다. 
 
특히 그는 광고에서 빛났다. "저 이번에 내려요"라는 유행어를 만든 커피 광고에 삭발까지 감행한 초코과자 CF까지. 명세빈 특유의 매력은 광고를 통해 업그레이드됐다. 

그런 그가 다시 한번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안방을 접수하고 있다.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에서 이하진 역으로 주부 시청자들을 200% 사로잡고 있는 것. 

명세빈은 15일 방송된 tvN '택시'에 나와 전통시장을 방문, 인기를 입증했다. "식당에서 밥 먹을 때 따뜻한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감사할 따름"이라고 인사하며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했음을 알렸다. 

여전히 곱고 단아한 명세빈을 보며 시청자들은 흐뭇해졌다. /comet568@osen.co.kr

[사진] '택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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