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 분위기 위해 켜놓은 촛불로 잿더미, 손해는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7.02.16 10: 21

최근 중국 충칭시에서는 결혼식이 열리는 동안 신혼방에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켜 놓은 촛불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각종 결혼 예물과 가구등이 잿더미로 변하는 참사가 발생하였다.
결혼 피로연이 열린 후 새 신부가 신혼집을 방문하는 지역의 결혼 풍습에 따라 종모씨는 새 신부를 맞이하러 가기전 신혼방에 분위기 조성을 위해 탁자에 촛불을 켜 놓고 결혼 피로연으로 향했다.
하지만 하객들과 술자리가 생각외로 길어지면서 신혼방에 켜 놓은 촛불이 탁자 옆의 신혼 선물들에 옮겨 붙으면서 신혼방을 잿더미로 만들었으며 이로 인해 이 부부는 한국 돈 약 4000만원의 손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화재 사건 현장 사진
/OSEN, 베이징=진징슌 통신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