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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슈퍼볼 광고, 美 광고매체 주간 차트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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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현대자동차의 제 51회 슈퍼볼 광고가 광고 동영상 차트 2위에 등극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의 광고 전문지 애드버타이징 에이지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광고는 이번 주 차트에 처음 진입해 조회수 4255만 5592회를 기록하며 이 부분 2위에 등극했다.

폴란드 파병 미국 제 4보병사단 장병들을 주인공으로 한 이 광고는 막사내에서 슈퍼볼을 즐기던 중 3명의 장병이 선발돼 특별한 공간으로 이동한다. 이들은 원형 스크린에 앞에 앉아 가상현실(VR)을 통해 올해 슈퍼볼이 열리는 미국 휴스턴 NRG스타디움 전경을 체험한다.

단순히 경기장을 체험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경기를 즐긴다. 오랜만에 서로의 안부를 전하는 이들은 눈물을 흘리며 기뻐한다. 90초 동안 일어난 이 광고는 애국주의에 호소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군인과 가족에 대한 의미가 어느 것보다 큰 미국이기 때문에 효과는 커졌다. '패트리어트 데이'와 '딥 워터 호라이즌'의 피터 버그 감독이 연출을 맡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현대차 광고는 자동차가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았지만 현대차의 이미지를 훨씬 업그레이드 했다"고 자평했다.

한편 주간 차트에 처음으로 진입한 기아자동차 광고 '스마터 웨이'는 1763만 6398조회수로 8위에 올랐다. /what@osen.co.kr

[사진] 현대자동차 슈퍼볼 광고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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