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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최대어' 퀸타나 "이적 가능성 신경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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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인턴기자] 겨우내 트레이드 루머에 끊임없이 이름을 올리던 호세 퀸타나(28,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MLB.COM과 가진 인터뷰에서 퀸타나는 지난 12월 있던 크리스 세일 트레이드를 처음 듣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그는 “세일을 트레이드 한 것도 야구단 운영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모든 팀 프론트들은 항상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라고 팀의 전면 리빌딩에 자신의 의견을 언급했다.

겨우내 화이트삭스는 크리스 세일, 애덤 이튼을 유망주를 받고 판매했으며 현재도 데이비드 로버트슨, 네이트 존스를 트레이드 하려고 하고 있다. 퀸타나 역시 수많은 트레이드 루머에 포함되어 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뉴욕 양키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등이 호시탐탐 그를 노리고 있다는 것이다.

퀸타나는 자신의 거취에 대해 “아무도 미래에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 겨우내 나는 내가 트레이드 될 거라는 수많은 루머를 들었다. 나는 항상 나 자신을 유지하려고 한다.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문제(트레이드)를 신경 쓰지 않고 새로운 시즌 준비에만 집중하고 있다”라고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나는 단지 팀을 위해 게임에 집중하려고 한다. 나는 현재 팀 동료들과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퀸타나는 2012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5시즌 동안 154경기에 등판, 951이닝을 던지며 46승 46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하며 아메리카리그에서 가장 꾸준한 선발 중 한 명으로 손꼽혔다. 3년간 3000만 달러로 저렴한 계약이 남아있어 겨우내 선발 보강을 노리는 팀들에게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mcadoo@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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