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 박나래, '역적' 이로운 연기 조언에 'KO패'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2.16 13: 04

'나 혼자 산다'에서 드라마 '역적'에 카메오 출연한 박나래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17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드라마 '역적' 카메오로 출연, 홍길동 역의 윤균상의 아역 이로운에게 연기 충고를 받은 뒤 불꽃 연기 대결을 펼치는 박나래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박나래는 '역적'에서 차력사로 깜짝 등장, 맹활약을 펼쳤다. 카메오 출연으로 32년간 품어온 연기의 한을 푼 박나래는 분장에도 꼼꼼하게 신경쓰며 충격적인 차력사 비주얼로 성공적으로 변신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나래의 불타오르는 연기 열정에 비해 첫 사극 촬영은 순탄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아모개 역의 김상중은 박나래에게 촬영 중간 조언을 해주고, 아재개그로 박나래를 폭소케하며 촬영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박나래는 홍길동의 아역인 이로운과 불꽃 연기 대결을 펼쳤다. 이로운은 박나래에게 발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돌직구 충고를 날려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박나래는 윤균상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드라마 촬영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밥차에 막걸리가 있는지 물었고, 윤균상은 "미치겠다, 많이 힘들구나"라고 호쾌한 웃음을 지으며 다정다감하게 박나래를 응원했다. 
한편 박나래의 웃음폭격 '역적' 카메오 촬영 비하인드는 17일 오후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된다. /mari@osen.co.kr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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