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수잔 서랜든, 양성애자 고백..“누구에게나 열려있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7.02.16 15: 51

할리우드 배우 수잔 서랜든이 자신의 성적 취향을 고백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US위클 리가 지난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잔 서랜든은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의 성적 취향이 누구에게나 열려있다며 양성애자임을 고백했다.
그는 “나는 열려 있는 사람이다. 내 성적취향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아마 당신도 알 것”이라고 밝혔다.

수잔 서래든은 과거 동성애자였던 필립 세이어와 열애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정말 멋진 남자였다”며 “나와 헤어진 이후 여자를 만나지 않은 것으로 안다. 그것도 마음에 든다”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잔 서랜든은 크리스 서랜던과 12년 간의 결혼생활을 이어왔지만 지난 1979년 헤어졌으며 이후 팀 로빈스와 23년 간 열애한 바 있다. 두 사람 사이에 잭 헨리와 마일즈 로빈스를 뒀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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