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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SK텔레콤, 삼성 꺾고 선두 탈환...빛바랜 앰비션 LCK 300전 (종합)

[OSEN=상암, 고용준 기자] 균형이 무너지고 승부가 결정나기까지 시간은 2분이면 충분했다. 집중력과 응집력이 어우러진 SK텔레콤이 3강 라이벌 삼성을 꺾고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삼성 '앰비션' 강찬용은 KT '스코어' 고동빈에 이어 LCK 300전 출전의 위업을 달성했지만 팀이 패배하면서 빛이 바랬다.

SK텔레콤은 16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18일차 삼성과 1라운드 경기서 2-0 승리를 거뒀다. '뱅' 배준식이 1세트 바루스로 한 타서 쐐기를 박았고, 2세트에서는 '울프' 이재완이 시야싸움을 주도하면서 승리를 견인했다.

이 승리로 SK텔레콤은 시즌 7승(1패)째를 올리면서 KT를 2위로 밀어내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삼성은 시즌3패(4승)째를 당하면서 4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3강의 대결답게 시작부터 긴장감이 흘렀다. 삼성이 '하루' 카직스가 '크라운' 이민호를 도와 '페이커' 이상혁을 흔들면서 기분 좋게 시작했다. 드래곤 싸움에서도 이상혁을 또 잡으면서 초반 분위기를 매끄럽게 끌고나갔다. 당하던 SK텔레콤도 반격에 나서면서 균형이 맞춰줬다.


긴장감이 깨진 것은 22분 '페이커' 이상혁의 오리아나 충격파가 삼성 챔피언들을 흔들면서 부터. 이상혁은 단박에 트리플킬을 쓸어담으면서 SK텔콤이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승부는 바론 전투에서 판가름이 났다. 삼성이 승부수로 내셔 남작을 노렸지만 SK텔레콤은 '피넛' 한왕호와 '뱅' 배준식이 슈퍼 플레이를 연발하면서 바론의 주인이 됐고, 이어 장로드래곤까지 사냥하면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2세트 삼성이 정글과 봇 듀오를 모두 교체하면서 또 한 번 승부수를 띄웠다. 삼성은 '앰비션' 강찬용에게 렝가를 쥐어주면서 '페이커' 이상혁을 집중적으로 견제했다. 삼성의 공세에 SK텔레콤도 맞받아 치는 난타전이 계속됐다.

1세트와 마찬가지와 바론이 승부를 결판냈다. SK텔레콤이 32분 '크라운' 이민호의 빅토르를 순식간에 녹여버리면서 바론 버프를 둘렀다. 3000정도에 불과했던 글로벌골드도 순식간에 1만 가까이 벌어지면서 SK텔레콤의 승기를 잡았다. 킬 스코어의 추가는 +2 였지만 분위기를 SK텔레콤이 장악하는데 성공했다.

38분 장로드래곤을 사냥한 SK텔레콤은 저지하기 위해 달려든 삼성의 챔피언들을 쓰러뜨리면서 글로벌골드의 격차를 1만 3000까지 벌리면서 그대로 삼성의 중앙 억제기까지 진격에 성공했다. 승부가 기운 상황서 두 번째 내셔남작의 바론버프도 당연히 SK텔레콤이 가질 수 밖에 없었다. SK텔레콤은 42분 삼성의 넥서스를 공략하면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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