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이영애 송승헌 오윤아 한자리에서 만났다 "긴장감 팽팽"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2.16 22: 16

'사임당'에서 사임당(이영애 분)와 의성군 이겸(송승헌 분), 휘음당 최씨(오윤아 분)가 한 자리에서 만났다.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사임당은 아들 현룡(율교 이이)의 입교와 관련해 중부학당을 찾았다. 이에 중부학당을 좌지우지하는 자모회 수장 휘음당이 우연히 두 사람을 발견했다. 휘음당은 "사임당이 어찌 이곳에..."라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중부학당에서 아들과 함께 나오는 길에 사임당은 이겸과 마주쳤다. 이겸은 애수에 어린 눈빛으로 사임당을 응시했다. 사임당도 잠시 바라보았지만 아무렇지도 않은 듯 조용히 스쳐지나갔다. 이 두 사람을 휘음당은 살벌하게 지켜봤다.

이후 휘음당 "의성군이 혼인을 파하고 올라왔다더니 설마.."라고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했다. 그리고 바로 사임당 집안을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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