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미우새’ 차태현, 오늘 MC출격..母4인방 호흡 어떨까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2.17 13: 29

 배우 차태현이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김종민과 김민종에 이어서 3번째 스페셜 MC다. 무려 세 아이의 아빠이자 연예계 마당발로 유명한 차태현과 어머니들의 호흡이 어떻게 펼쳐졌을지 궁금증이 커지는 상황이다.
‘미우새’는 금요일 심야 예능을 제패했다. 시청률 1위로 승승장구하면서 평균 시청률 15%, 최고 시청률 19.9%를 기록하며 예능 프로그램으로서는 보기 드문 시청률을 보인다. ‘미우새’가 승승장구하는 이유는 철없는 노총각 연예인 4인방의 사실적인 모습과 이 모습을 지켜보는 어머니들의 예능감이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서 새롭게 등장하는 스페셜 MC들 역시도 프로그램의 상승세에 기운을 더하고 있다.
‘미우새’ 연출을 맡은 곽승영 PD는 OSEN에 “신동엽은 물론이고 김건모, 박수홍과도 굉장히 친하고 워낙 예능감도 뛰어나다 보니 유독 녹화가 재미있었다"고 밝히며 녹화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1박 2일’에서도 차태현은 최강의 리액션을 보여주면서 분위기를 띄우는데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미우새’에서도 거침없는 어머니 4인방과 뛰어난 호흡을 뽐냈을 것으로 예상한다.
차태현의 ‘미우새’ 출연은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보인다. 스페셜한 진행자 차태현의 합류로 ‘미우새’가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최고의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사진] '미우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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