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앱 없이 바로 검색...인천공항, 네이버와 업무협약 체결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2.17 14: 27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네이버와 17일 오전 네이버 본사에서 ‘공공데이터 민간이용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한 고수요·고가치 공공데이터 발굴 및 민간 활용 지원, 공항이용 정보콘텐츠 구축을 통한 공항이용자 편의 지원 체계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 이용자는 공항 이용과 관련된 정보를 공항 홈페이지나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거치지 않고 네이버 검색창을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를 더욱 확대시킬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은 이미 제공되고 있는 항공기 편명, 출국장 혼잡정보와 보안검색 대기인원 실시간 정보 검색서비스에 이어 인천공항 주차장 혼잡정보도 개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성수기에 자가용을 이용해 인천공항을 방문하는 여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정부 3.0 중점 추진과제인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통해 국민들이 공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인천공항공사 강판석 경영지원 처장(왼쪽)과 김광현 네이버 리더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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