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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라이더’ 이병헌 “16년만의 감성연기..놓치고 싶지 않았다”

[OSEN=김경주 기자] 배우 이병헌이 16년 만에 감성 연기를 펼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병헌은 17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싱글라이더’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시나리오를 본 순간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감성 연기를 오랜만에 한 소감에 대해 “장르를 특별히 선호하거나 싫어하진 않는다. 모든 장르를 나름의 이유로 좋아하는데 한동안 액션물이나 범죄 비리 영화 이런 것들이 긴 시간 동안 유행을 해서 그런 시나리오 위주로 생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라며 “이런 시나리오를 받고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장르라서가 아니라 이 시나리오가 줬던 느낌은 한순간에 큰 충격을 줬다기 보다는 정말 오랫동안 내 기억에 계속 남고 운명처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예전 한국 영화처럼 영화 장르의 다양성을 되찾아가는 것 같아 기쁘고 이런 종류의 감성 드라마 뿐만 아니라 배우로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기회가 주어지고 관객 입장에서도 즐길 수 있는 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trio88@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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