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 박기영X박예음, 요정 같은 무대로 린 꺾고 역전 1위 등극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2.17 22: 29

‘듀엣가요제’의 박기영과 최연소 출연자 초등학생 박예음 양이 린을 꺾고 1위 자리에 올랐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에서는 이수현, 김명훈, 백청강, 린, 길구봉구의 봉구, 박기영,
김필이 듀엣 파트너와 무대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기영은 초등학생 박예음 양을 파트너로 선정했다. 최연소 출연자인 예음 양의 맑은 보컬과 박기영 특유의 음색이 만나 청아하고 몽환적인 S.E.S.의 ‘Dreams Come True’ 무대가 펼쳐졌다. 두 사람의 의외의 케미스트리에 428점을 기록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린은 “목소리가 너무 예뻐서 감격했다”며 “저런 아가를 낳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극찬했다.
박기영은 박예음 양을 선택한 이유로 “하얀 도화지 같은 친구를 찾고 있었다. 직접 노래하는 걸 들어보니 상상이상으로 노래를 잘했다. 저보다 더 잘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듀엣가요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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