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 첫 승' 장하나,"올 해 목표는 5승" '당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2.19 15: 56

 "올 해 목표는 시즌 5승".
장하나는 19일(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트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 클럽(파 73)에서 열린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ISPS 한다 여자 오픈(총 상금 130만 달러) 최종 라운드서 4언더파를 몰아치며 최종 합계 10언더파 282타로 정상에 올랐다.
장하나는 올 해 첫 대회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 한국인 최다승 기록을 경신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서 3승을 수확한 장하나는 이번대회 3라운드만 하더라도 큰 기대를 받지 못했다.  그러나 장하나는 17번 홀에서 기적적인 이글을 잡아내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장하나는 "첫 홀을 보기로 시작해 굉장히 걱정이 많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이 됐고 좋은 결과를 얻었다"면서 "올해 목표는 5승이 목표다. 더 열심히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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