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위 케어 캠페인’ 시작, 100만원 상당 바우처 제공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7.02.20 12: 15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작년 12월에 예고한 ‘위 케어 캠페인(We CareCampaign)’을 20일부터 시작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연말 "사실상 영업이 중지된 2016년 7월 이후에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를 믿고 기다려 준 모든 고객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하기 위해 2월 20일부터 위 케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디젤 게이트' 관련 행정 절차가 어느 정도 정리 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100만 원 상당의 전자 바우처를 제공하면서 마음을 달래고, 한편으로는 영업 재개 준비에 들어가겠다는 신호로 해석 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펼치는 ‘위 케어 캠페인(We CareCampaign)’의 골자는 100만 원 상당의 전자 바우처다. 이 바우처는 아우디 폭스바겐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제공하는 차량 유지보수 관련 서비스, 정식 부품 및 악세서리 구매 등에 쓸 수 있다. 
대상은 차종이나 연식에 상관없이 2016년 12월 31일까지 국내에 등록된 모든 폭스바겐 및 아우디 차량이다. 캠페인은 차대번호에 적용되며 법인, 리스, 렌탈 차량은 차량등록증 상의 소유주에게 바우처가 지급된다. 
아우디 및 폭스바겐 소유자는 차와 함께 차량등록증, 신분증을 지참 후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동의서를 작성하면 캠페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바우처는 2022년 2월 19일까지 5년간 쓸 수 있다. /100c@osen.co.kr
[사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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