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프듀101' 시즌2, "결국 다 나온다..큐브, 젤리 등 재입성'
OSEN 엄동진 기자
발행 2017.02.20 14: 56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가 결국 '꽉' 찬 라인업으로 돌아온다.
아이오아이를 배출한 시즌1의 주역 젤리피쉬, 플레디스, 큐브, 판타지오 등이 재합류했고, 힙합명가 브랜뉴뮤직과 마마무 베이식의 RBW 등이 첫 입성했다. 
당초 남자 버전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져 참여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됐고 초반에 섭외 난항을 겪은 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회사들이 재합류했고, 아직 공개되지 않은 기획사도 있다. 가요 3사가 빠지긴 했지만, 시즌1을 넘어서 선방했다는 것이 가요계 평가다.

한 관계자는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섭외에 난항을 겪었던 것은 맞다. 일단 남자 연습생이 숫자가 많이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 기존 기획사들도 참여를 꺼려했다기 보다 아이들이 없어서 참여를 못시키는 쪽으로 생각했던 것이 맞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판 가요 기획사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방송의 홍보 효과를 무시못하고, 엠넷과의 관계 또한 생각한 결과다. 재미있는 참가자가 많다. 연습생이 주를 이루지만, 데뷔한지 꽤 된 아이돌도 있다. 여러가지 볼거리가 많을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26일 첫 녹화를 시작하며 일주일간의 합숙 역시 이날 시작된다. / kjseven7@oes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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