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박해일·김수현·'미생'까지..만찢의 좋은 예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2.20 21: 22

배우 김수현부터 ‘미생’의 이성민과 임시완까지 싱크로율의 좋은 예다.
20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에서는 원작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캐스팅 순위가 공개됐다.
8위는 tvN ‘신혼일기’, ‘신서유기3’ 등 예능을 통해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고 있는 배우 안재현이 선정됐다. 그의 스크린 첫 데뷔작은 웹툰 ‘패션왕’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영화. 극중 기안고 킹카 김원호 역을 통해 모델 출신다운 남다른 기럭지를 자랑했다.

7위는 배우 이준기였다. 그는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에서 조선시대 뱀파이어 선비를 남다른 싱크로율로 표현해 큰 사랑을 받았다.
6위는 tvN ‘도깨비’에서 공유의 동생이자 고려의 왕비로 출연한 배우 김소현이 꼽혔다. 바로 지난해 여름 방송된 tvN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서 맡은 김현지 역. 이 드라마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김소현은 액션신까지 소화하며 열연을 펼쳤다.
‘마블리’도 있다. 배우 마동석이 웹툰 ‘이웃 사람’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영화에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5위에 선정됐다. 또한 같은 영화에서 연쇄살인마 역을 맡은 배우 김성균이 공동 5위에 올랐다.
4위는 tvN ‘치즈인더트랩’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고은과 박해진이 선정됐고, tvN 드라마의 신드롬을 이끌었던 ‘미생’ 배우들이 3위에 올랐다. 먼저 오과장 역으로 시청자들을 울렸던 이성민, 장그래 열풍을 이끈 임시완이 캐스팅의 좋은 예로 선정됐다.
2위는 영화 ‘리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수현.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원류환 역으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대망의 1위는 고등학생부터 할아버지까지 연령대를 넘나들며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던 박해일이 선정됐다. 1위로 선정된 작품은 영화 ‘이끼’였다. / besodam@osen.co.kr
[사진] '명단공개 2017'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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