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실세트 3전 전승이었다. 우승후보 중 하나인 콩두 판테라가 무실세트 전승행진을 이어가면서 D조 1위로 8강에 안착했다.
콩두 판테라는 21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오버워치 APEX 시즌2' D조 플래시 럭스와 경기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콩두 판테라는 이번 대회 D조서 무실세트 전승행진을 질주하면서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시작부터 플래시 럭스를 콩두 판테라가 일방적으로 몰아쳤다. 쟁탈전을 손쉽게 라운드 스코어 2-0으로 마무리하고 기선제압에 성공한 판테라는 2세트 '왕의길'도 수비와 공격에서 한 수 위의 실력을 보여주면서 세트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2세트 판테라에 승리를 안겨줬던 '라스카'가 3세트에서는 라인하르트로 경기를 캐리했다. 의지가 꺾인 플래시 럭스는 더 이상 상대가 되지 못했다. 경기가 일방적인 콩두 판테라의 우세 속에서 3-0으로 마무리됐다. /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