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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리그컵 결승전에 미키타리안-캐릭 결장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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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헨리크 미키타리안과 마이클 캐릭(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부상을 당했다.

순항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비보가 전해졌다. 올 시즌 알짜배기 활약을 펼치고 있는 미키타리안과 캐릭이 부상을 당해 오는 27일 열리는 사우스햄튼과 풋볼 리그컵 결승전 결장이 유력해졌다.

미키타리안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생테티엔과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선발 25분만에 그라운드를 떠났고, 캐릭은 후반전에 교체 투입됐지만 종아리에 문제가 생겼다.

맨유 조세 무리뉴 감독도 미키타리안과 캐릭의 풋볼 리그컵 결승전 출전에 대해 비관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생테티엔전 직후 "미키타리안과 캐릭 모두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내 경험을 토대로 한 생각이다. 의학적인 소견은 아니다. 둘 모두 내일 이후에 진료를 받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둘에게 기회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반복해서 말하지만 내 경험일 뿐이다. 햄스트링과 종아리는 경미하더라도 약간의 손상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은 미키타리안과 캐릭의 공백에 대해 계획을 세워 두고 있다. 마루앙 펠라이니와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다. 무리뉴 감독은 "미키타리안과 캐릭은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다"면서 "그러나 펠라이나와 슈바인슈타이거도 좋은 답변이 될 것이다"고 전햇다. /sportsher@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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