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WBC 서울 라운드에 차량 48대 지원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7.02.23 11: 45

 기아자동차㈜가 3월 6일부터 10일까지 고척스카이돔(서울 구로구 소재)에서 펼쳐지는 ‘2017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orld Baseball Classic, 이하 WBC)’ 서울 라운드를 공식 후원한다.
WBC는 4년 마다 개최되는 국제 야구 대회로, 올해는 대한민국, 미국, 일본, 도미니카 등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눠 서울, 일본 도쿄, 미국 마이애미,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1차 본선을 치른다. 서울 라운드에는 대한민국, 이스라엘, 네덜란드, 대만 등 네 팀이 참가한다.
기아차는 WBC 서울 라운드에 앞서 치러지는 쿠바, 호주 대표팀과의 평가전부터 서울 라운드 기간까지 K5, K7, K9, 쏘렌토, 카니발, 카니발 하이리무진, 뉴그랜버드 등 선수단 이동 및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한 대회 공식 차량 48대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포수 백스톱 부근 및 외야 펜스 광고판 브랜딩, 전광판 광고 상영, 시구차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과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기아차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한 기아차는 공식 페이스북, K플라자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대한민국 선수단 응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당첨자에게 경기 관람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2017 WBC는 1차 본선을 통과한 8개국이 2차 본선, 준결승, 결승을 거쳐 우승국을 가리게 되며, JTBC에서 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기아차는 2016년까지 5년 연속으로 KBO 리그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해왔으며, KIA 타이거즈와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100c@osen.co.kr
[사진] 기아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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