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고 광풍으로 생긴 신조어 중 역세권을 빗대어 '포세권'이 있다. 이제 포세권의 지도가 바뀐다. '포켓몬 고'가 전국 세븐일레븐과 롯데리아 등 파트너십을 확대해 대도시 위주로 몰렸던 혜택을 전국적으로 확대했다.
나이언틱과 포켓몬코리아는 23일 '포켓몬 고' 국내 파트너십을 확대하기 위해 편의점 프랜차이즈인 세븐일레븐과 외식업인 롯데리아 등과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 전국 8500개 매장은 ‘포켓스톱’이나 ‘체육관’으로 지정되어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롯데리아 역시 전국 매장 중 2459 개는 포켓스톱으로, 250개는 체육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그동안 대도시 위주로 몰려있던 ‘포켓스톱’과 ‘체육관’을 전국적으로 확대됐다. 전국 세븐일레븐과 롯데리아 포켓스톱에서는 몬스터볼, 수퍼볼, 라즈열매, 나나열매, 파인열매, 행복의알 등 '포켓몬 고'를 즐기기 위한 모든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어 플레이어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