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은, “자유투 실수와 턴오버가 아쉽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2.23 20: 54

갈 길 바쁜 SK가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서울 SK는 23일 오후 고양체육관에서 개최된 2016-17 KCC 프로농구 5라운드에서 고양 오리온에게 85-92로 패했다. 8위 SK(17승 26패)는 6강 경쟁서 한 발 더 멀어졌다. 
경기 후 문경은 SK 감독은 “1,2쿼터 경기가 잘 풀렸다. 전반전 끝나고 후반에 어렵다고 생각했다. 상대가 차곡차곡 따라왔다. 공격선택이 안 좋아 역전을 허용했다”고 총평했다. 

SK는 결정적 순간마다 쉬운 슛을 놓쳐 자멸했다. 문 감독은 “3쿼터가 아쉽다. 어차피 후반에 슛이 안 들어갈 거라 생각했다. 자유투 실수나 턴오버가 아쉽다. 다음 전자랜드전이 아주 중요하다. 거기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선언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양=박준형 기자 soul101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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