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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크기만 다르네...갤럭시 S8+ 이어 갤럭시 S8 스펙도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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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갤럭시 S8 플러스(+)에 이어 기본모델인 갤럭시 S8의 스펙마저 유출됐다. 

23일(현지시각) 미국 IT 전문 매체 '테크노버팔로'는 4월 21일 판매될 것으로 보이는 갤럭시 S8의 스펙이 적힌 이미지를 단독으로 입수했다고 전했다.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얻었다는 이 이미지에는 갤럭시 S8의 자세한 세부 사양이 적혀 있다. 

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 S8은 5.8인치 QHD급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1200만 듀얼 픽셀 카메라가 후면에 배치되고, 전면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한다. 

갤럭시 S7과 마찬가지로 IP68등급 방진·방수 기능을 갖췄고 홍채인식 기능이 추가된다. 삼성 녹스와 삼성 페이를 지원하며 저장공간은 64GB지만 마이크로SD 카드로 확장이 가능하다. 램은 4GB이다.

이밖에 무선 충전 기능이 있지만 충전 패드는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하만의 AKG와 협업한 이어폰도 기본 제공된다. 

바로 전날에는 갤럭시 S8 플러스의 스펙이 공개된 바 있다. IT 전문 블로거 에반 블래스가 트위터에 갤럭시 S8+ 세부 사항이 담긴 이미지를 올렸다. 

이에 따르면 갤럭시 S8 플러스와 갤럭시 S8은 차이가 거의 없다. 화면 크기만 다를 뿐이다. 갤럭시 S8 플러스는 6.2인치 QHD급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외는 갤럭시 S8과 같다. 1200만 듀얼 픽셀 후면 카메라,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IP68 방수·방진, 홍채인식, 삼성 녹스와 삼성 페이, 64GB 메모리, 확장 가능한 마이크로SD 카드, 4GB램 등이다. 

하지만 기정사실로 알려진 인공지능(AI) 빅스비(Bixby)나 데스크톱 연결 기능인 덱스(Dex)에 대한 언급은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낳고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테크노버팔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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