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예능도 접수..'신양남자쇼' 10대시청률 5% 폭발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2.24 15: 26

방탄소년단이 컴백 후 처음 나온 예능 프로그램을 완벽하게 접수했다. 
23일 첫 방송된 엠넷 '신양남자쇼'에 방탄소년단이 첫 게스트로 나온 가운데 10대 여성 시청률은 평균 5.1%에 달했으며 40대 여성 시청률 역시 평균 1.3%으로 모두 동시간대 케이블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이례적으로 엄마와 딸이 함께 시청하는 '아이돌 토크쇼'인 셈. (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차별화된 콘셉트가 눈에 띄었다. 커다란 침대 위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파자마 토크는 물론, 1평 댄스와 마피아 게임 등이 시청자들에게 폭풍 웃음을 이끌어냈다. 

이날 컴백 후 첫 예능이었던 방탄소년단은 그동안 참았던 입담을 마음껏 터뜨려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 역시 녹화 직후 "일한 것이 아니라 잘 먹고 잘 놀다 가는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는 제작진의 전언.
다음 게스트는 레드벨벳과 비투비다. 방탄소년단과 마찬가지로 이들에게도 ‘신양남자쇼’가 컴백 후 첫 단독 예능 프로그램이 될 전망. 공백기간 보기 힘들었던 이들 게스트들의 매력이 한 번에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인다. 
양세형, 장도연, 에릭남이 이끄는 '신양남자쇼'는 퇴근 후 '파자마 토크쇼'라는 콘셉트 아래 세상에서 가장 편한 '눕방 토크쇼'를 표방한다.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 /comet568@osen.co.kr
[사진] 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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