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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김재욱, 장혁x이하나 죽이려 접근..또 위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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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진영 기자] '보이스' 김재욱이 장혁과 이하나에게 접근했다. 그리고 감춰졌던 오연아의 죽음 비밀도 조금씩 드러났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 12회에서 강권주(이하나 분)는 낙원 복지원 인질극의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됐다. 백진구(홍성덕 분)의 휴대폰으로 들려오는 소리 때문이었다.

구급차가 정신병원으로 간다고 했지만, 알고보니 그 구급차는 경찰의 눈을 속인 뒤 다시 복지원으로 돌아갔고 강권주는 의심을 품었다.

강권주는 무진혁에게 "백진구 씨는 복지원 안에 있다. 무허가 정신병원과 연계해 비밀을 은폐하고 있다. 피해자가 노숙자라는 사실을 이용해서 이 일을 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알고보니 복지원 원장은 사기꾼에 신분 세탁까지 했었고, 복지원 사람들 역시 엄청난 빚쟁이에 경제적으로 문제가 있었다는 것. 복지원 원장은 빚을 갚아준다는 말로 이들을 꿰어 노숙자들에게 불법 임상실험을 하고 있었다. 무진혁은 장기 적출까지 한 것을 알고는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복지원 원장을 잡고 노숙자들을 구한 뒤 강권주는 공철환이라는 인물을 찾기 시작했다. 백진구는 공철환을 알고 있었고 고민 끝에 강권주에게 전화를 했다. 그는 공철환과 알고 있는 이를 안다고 했다. 성운통운에서 버스 운전을 하고 있다고.

강권주는 무진혁을 만나 그의 아내 허지혜(오연아 분)가 공철환을 찾아다녔다는 말을 꺼냈다. 공철환이 허지혜가 죽기 전 쪽지를 남기고 쉼터를 나갔고 허지혜가 그를 미친듯이 찾아다녔다고. 그리고 강권주는 '허지혜가 은밀한 브로커'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무진혁에게 보여줬지만, 그는 이를 믿지 않았다.

모태구(김재욱 분)는 남상태(김뢰하 분)를 다시 만났다. 남상태가 경찰이 가져간 가방 안에 모태구의 것이 있다고 협박했기 때문. 남상태는 모태구에게 "나 도와달라. 어디 좀 보내달라"고 청했지만, 모태구는 남상태를 위협했다. 그리고 남상태에게 무진혁을 미끼를 사용해 불러내서 죽이라고 명령했다.

남상태는 무진혁에게 전화를 해서 거래를 하자고 했다. 은형동 진범 잡게 해주고, 모든 증거를 다 주는 대신 자신을 풀어달라는 것. 그 때 모태구는 강권주에게 만나자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 긴장감을 높였다. /parkjy@osen.co.kr

[사진] '보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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