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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호투' 넥센, 히로시마에 0-1 끝내기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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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히로시마 도요카프에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넥센은 27일 일본 오키나와 고자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와 연습경기에서 0-1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앞선 3경기에서 모두 패했던 넥센은 이날도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지만 투수진의 호투란 수확을 얻었다. 

선발 오주원이 2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한 데 이어 신재영이 2이닝 1탈삼진 무실점 퍼펙트, 김상수가 2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김정훈-김세현도 1이닝씩 던지며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9회 마지막 투수 김재웅이 끝내기 안타를 맞고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은 침묵을 지켰다. 대니돈·채태인·김민성·임병욱·허정협·김재현이 1안타씩 쳤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4회 채태인과 김민성의 연속 안타가 나왔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을 내지 못했다. 지난 24일 주니치 드래건스전에 이어 또 한 번 무득점 경기. 

넥센은 28일 킨구장에서 KIA를 상대로 캠프 첫 승에 재도전한다. /jasonseo34@osen.co.kr

[사진] 신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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