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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LG 포켓포토’, 선택과 편집이 가능해진 '즉석 카메라'

[OSEN=강희수 기자] 스마트폰 사진을 아날로그 필름으로 인화하는 휴대용 포토 프린터의 인기는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유행이 돌고 돌기 때문인지, 디지털이 주는 편리함에 익숙해져 아날로그의 매력에 새삼 다시 끌리는 까닭인지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과 아날로그 공존은 환영 받고 있다.

휴대용 포토 프린터 시장의 대표주자인 LG전자가 지난 1월 새로운 '포켓포토' 출시했다. 전작인 포켓포토4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속이 보이는 반투명 스타일로 모델을 업그레이드 했다. 이전 모델에서는 인화지가 얼마나 남았는지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었지만 반투명 커버로 쉽게 잔량을 확인할 수 있게 개선 됐다.

한 손에 담기는 신제품 포켓포토(모델명 PD261)의 크기는 78×125×22 mm. 무게 177g으로 스마트폰과 비슷하다. 이름 그대로 '포켓'에 넣어 다니면서 사진을 뽑을 수 있는 '이동 사진관'이다.

작고 가벼워 들고 다니기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다. 디자인은 쥬얼리 화이트와 베이비 핑크 두 가지 컬러로 전작에 비해 깔끔한 모습을 갖췄다.


2012년 포켓포토 첫 출시 이후 호평을 받은 LG전자는 매년 신제품을 출시했다. 시대 트렌드와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포켓포토의 크기와 무게를 줄이고, 원하는 곳에 사진을 붙일 수 있는 스티커 인화지를 선보였다. 또한, 사진 보정과 출력이 가능한 포켓포토 전용앱의 기능도 꾸준히 업그레이드 했다.


선이 필요없는 연결성은 큰 장점이다.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 후 포켓포토에 인화지를 넣고 블루투스로 연결한다. NFC 지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라면 NFC로도 바로 연결할 수 있다. 블루투스 연결과 인화지 준비가 끝났다면 미리 설치한 포켓포토 전용앱을 실행한다.

출력할 사진 선택한 후 하단 메뉴에서 필터 및 프레임 효과를 넣을 수 있으며 텍스트 입력, 분할 인화, 멀티 출력 등 세세한 꾸미기 기능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화면에서 보는 것과 실제 출력했을 때 약간의 색감 차이가 있지만 21종의 필터를 통해 손쉽게 아날로그 감성을 더할 수 있어 편리하다. 아래 사진 왼쪽 상단부터 차례대로 원본, 선셋, 웜스, 레트로 필터를 적용한 모습이다.


포켓포토는 스마트폰에 잠자고 있던 디지털 사진을 일상으로 꺼내 추억을 환기시켜 준다. 사진촬영부터 보정, 출력에 이르기까지 그 과정은 디지털의 편리함에 기반하고 있지만 출력해서 결과물이 나오는 순간 아날로그 감성으로 빠져 들게 한다.

아날로그 시절이라고 할 수 있는 불과 십수년전, 어린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필수품처럼 여겨졌던 즉석 카메라가 생각난다. 필름을 사서 사진을 찍고, 다 찍은 필름을 들고 다시 사진관에 가서 며칠을 기다려야 했던 번거러움을 줄여주는 제품이 즉석 카메라였다. 그 자리에서 찍고 사진을 뽑아 볼 수 있다는 건 당시로선 엄청난 매력이었다.

'포켓 포토'는 그러한 즉석 카메라의 장점에 선택과 편집의 기능이 부가 된 기기다. 즉석 카메라에서는 사진을 고를 수 있다는 건 언감생심이었다.

스마트폰 속 사진을 보다가 문득 옛 생각에 잠길 때가 있다. 이럴 때 지갑에 쏙 들어가는 2x3인치 인화지 한 장에 소중한 추억을 담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100c@osen.co.kr

[사진] LG전자 휴대용 포토 프린터 '포켓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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