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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초점] '도봉순', 왜 말 안되는 박보영 괴력에 열광할까

[OSEN=박진영 기자] 박보영과 박형식이 JTBC 드라마 새 역사를 차곡차곡 써내려가고 있다. 이대로라면 JTBC 역대 최고 시청률 경신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4회는시청률 8.301%(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 다시 한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JTBC 역대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첫 방송 시청률을 기록했던 '힘쎈여자 도봉순'은 2회만에 김희애 유아인 주연의 '밀회'를 뛰어넘으며 '박보영 파워'를 확인시켰다. 그리고 4회만에 8%를 돌파하며 JTBC 역대 최고 시청률 경신을 향해 힘차게 내달리고 있는 중이다.

'힘쎈여자 도봉순'이 이 같은 상승세를 달릴 수 있는 건 역시나 주연 배우인 박보영 박형식의 남다른 저력 덕분이다. 이 드라마는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여자 도봉순(박보영 분)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똘끼충만한 남자 안민혁(박형식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두 사람의 티격태격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은 것.

도저히 믿기지 않는 힘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드는 도봉순은 매회 타인을 괴롭히는 조폭 혹은 불량 학생들에게 통쾌한 응징을 해주는데, 그 때마다 등장하는 코믹한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가 기막힌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는 평가다. 도봉순의 힘에 제대로 한 방 먹은 이들이 무릎을 꿇고는 신봉을 하거나 무서워하는 모습은 통쾌함 그 자체다. 도봉순이 발로 뻥 차서 날려버린 공을 보며 "ufo"라며 깜짝 놀라하는 악당(임원희 분) 역시 웃음 포인트.

또 도봉순은 대놓고 회사 대표 안민혁을 싫어하고, 안민혁은 이런 도봉순을 놀려먹으면서도 "귀여워 죽겠네"라며 호감을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비주얼만으로도 심쿵하는 두 사람의 꽁냥거리는 로맨스는 이 드라마를 꼭 찾아보게 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게다가 '힘쎈여자 도봉순'은 밝고 달콤한 로맨틱 코미디가 아니다. 도봉동에서 벌어진 여성 연쇄 실종사건에 도봉순이 얽히게 되면서 극은 더욱 긴장감 넘친 전개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방송 말미 도봉순은 길가에서 부딪힌 남자가 범인의 목소리와 일치한다는 것을 직감했다. 이는 도봉순이 자신의 힘을 제대로 쓸 날이 머지 않았음을 암시, 앞으로 벌어질 이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parkjy@osen.co.kr

[사진] '힘쎈 여자 도봉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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