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SKT, '프로릿' 김준형-'블랭크' 강선구 KT전 3세트 투입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3.05 19: 07

물러설 수 없는 총력전임에 틀림없었다. 세기의 대결로 불리는 KT와 시즌 두 번째 롤챔스 대결서 동점을 허용한 SKT가 '프로릿' 김준형과 '블랭크' 강선구를 동시에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SKT는 5일 오후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25일차 KT와 2라운드 3세트서 '프로핏' 김준형과 '블랭크' 강선구를 탑과 정글러로 교체 투입했다. 
'후니' 허승훈의 자리에 투입된 김준형은 지난해 KeSPA컵 제이스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팬들에게 눈도장을 받았던 선수. '프로핏' 김준형은 럼블로 '스멥' 송경호의 탑 탈론을 상대로 롤챔스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이번 시즌 승률 100%를 자랑하는 '블랭크' 강선구도 위기 상황에서 어김없이 투입됐다. '피넛' 한왕호를 대신해 3세트 블루 진영에 투입됐다. 강선구는 그레이브즈로 '스코어' 고동빈의 를 맞상대한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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