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골’ 아자르 7.8점, ‘결승골’ 코스타 7.6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3.07 07: 07

첼시의 공격수들이 골을 합작하며 제 몫을 다했다. 
첼시는 7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에당 아자르와 디에구 코스타의 연속골로 웨스트햄을 2-1로 격파했다. 승점 66점의 첼시는 선두를 달렸다. 2위 토트넘(56점)과 승점 차는 10점이다.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 아자르, 코스타, 페드로를 내세워 골을 노렸다. 선취골은 첼시가 터트렸다. 역습에 나선 첼시는 전반 25분 아자르가 선제골을 뽑았다. 

첼시는 후반 5분 코스타의 추가골이 터져 쐐기를 박았다. 웨스트햄은 추가시간 란지니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경기 후 영국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아자르에게 양팀 선수 중 가장 높은 7.8점을 부여했다. 선제골을 도운 페드로가 7.7점, 추가골의 코스타가 7.6점을 받았다. 육탄방어로 한 골을 막아낸 모제스는 7.6점을 기록했다. 웨스트햄에서는 만회골을 넣은 모제스가 7.7점을 받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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