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성폭행한  남성, 그 이유가....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7.03.07 17: 33

홍콩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홍콩에서 유기견이 성폭행 당한 사건이 발생하여 경찰이 수사에 나서 범인이 체포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홍콩의 주택가에서 암컷 유기견이 생식기가 찢어진 채 출열을 하며 배회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오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유기견을 포획하여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하면서 유기견의 생식기에서 채취한 정액을 검사한 결과 남성의 정액임을 확인하게 되었다.

수 일간 사건 현장을 조사한 경찰은 사건 형장 주변에서 공사장 인부로 일하고 있는 58세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하였으며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았다고 한다.
범인의 자백에 따르면 피의자는 수십년간 공사장 인부로 일하며 독신으로 살아왔으며 어느날 욕정을 참지 못해 먹을 것으로 유기견을 유인한 뒤 수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에서는 수간의 경우 최대 10년 징역 혹은 5만 홍콩 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OSEN, 베이징=진징슌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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