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벨, "웽거 감독, 결국 아스날과 재계약 할 것"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3.08 01: 14

아스날서 활약한 수비수 솔 캠벨이 아르센 웽거 아스날 감독의 재계약을 확신했다.
웽거 감독은 올 시즌 위기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리그에선 5위에 머물러 있고, 잉글랜드 풋볼리그컵에선 탈락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서 16강 1차전서도 바이에른 뮌헨에 1-5로 대패해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다.
웽거 감독은 아스날과 올 여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다. 계약 연장 가능성에 대해 여전히 의구심이 남아 있지만 캠벨은 2년 재계약을 예상했다.

캠벨은 지난 7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웽거 감독이 2년 재계약에 대해 평가할 것"이라며 "그는 결국 재계약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팬들과 언론의 압박이 있지만 결정하는 사람은 웽거 감독과 이사진이다. 현재 이사진은 그를 좋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캠벨은 "웽거 감독은 매우 경험 있는 감독이다. 모든 사람들이 비난을 받는다. 완벽한 사람은 없다"면서 "첫 10년 동안 트로피와 함께한 그의 기록은 환상적이었다"고 치켜세웠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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