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재팬] '사쿠란보' 오오츠카 아이, 데뷔 후 첫 드라마 도전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08 07: 44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오오츠카 아이가 TV 드라마에 첫 도전한다. 
7일 일본의 데일리스포츠는 "오오츠카 아이가 후지TV의 '미움받을 용기'를 통해 첫 안방 연기를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것은 지난 2006년 개봉한 영화 '도쿄 프렌즈 더 무비' 이후 약 11년 만이다. 오오츠카 아이는 연기뿐만 아니라 OST '나'까지 담당하며 드라마를 지원사격한다.

극 중에서 오오츠카 아이는 카리나와 함께 경시청에 근무하는 여성 경찰관 역을 맡아 깜짝 등장한다. 이번 출연 역시 주인공 카리나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 OST 가수로 포스터 촬영 현장을 찾은 오오츠카 아이는 프로듀서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았고, 지난 2월 오오츠카 아이의 콘서트에 카리나가 깜짝 등장해 다시 한 번 출연을 부탁하면서 흔쾌히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오오츠카 아이는 "나 때문에 촬영이 끝나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라고 계속 생각했다"며 "이왕이면 범인도 체포해보고 싶었다"고 첫 TV 드라마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오츠카 아이는 '꽃보다 남자' OST '플라네타리움', 영화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OST '연애사진' 등 수많은 곡으로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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