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구 남친' 로버트 패틴슨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최근 '런던 선데이 타임즈'와 인터뷰에서 "그동안 나는 첫 공개 연애에 관해 이야기 하지 않았다. 난 내 사적인 이야기가 상품으로 변해 전 세계에 떠돌아 다니고 팔리는 게 싫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어느 순간 내가 다른 이들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걸 알게 됐고 그것이 또 누군가를 즐겁게 만든다는 걸 갑자기 깨달았다.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앞으로는 자신의 사생활과 연애에 관해 좀 더 솔직하게 공개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로버트 패틴슨과 데이트를 즐길 때 대중은 적이었고 살 길이 없었다. 난 너무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이젠 내가 누구인지 깨달았고 난 힘들어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통해 호흡을 맞춘 로버트 패틴슨과 연인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2013년 유부남 감독과 스캔들에 휩싸이며 헤어졌고 현재 동성 연인과 공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영화 스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