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차이나] ‘낙마사고’ 유덕화, 건강 회복 빨라..“움직임에 불편함 없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3.08 11: 49

지난 1월 낙마사고를 당한 중화권 스타 유덕화가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홍콩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평소 유덕화와 절친한 사이인 홍콩 배우 임달화가 유덕화가 요양 중인 병원에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임달화는 유덕화의 상태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건강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그는 아주 젊고 잘생긴 ‘베이글남’ 같았다. 피부도 아주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요양하는 것이 회복을 빨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 같다”며 “피부가 너무 좋아서 화장할 필요도 없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퇴원은 언제 할 것 같냐는 질문에 그는 “말하기 곤란하다”며 “건강 회복이 빨라 지금은 움직이면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건 다 한다. 여러분 모두 안심해도 된다”고 답했다.
한편 유덕화는 최근 사고 전 자신이 감독을 맡았던 영화 ‘열혈합창단’이 모든 촬영을 끝내고 개최한 사은회에서 전화 통화를 통해 “여러분 모두 그리워하고 있다”고 말하며 사고 후 처음으로 목소리를 공개해 직접 안부를 전했다.
지난 1월 광고촬영을 위해 태국으로 출국했던 유덕화는 말 타는 장면을 찍다가 갑자기 그가 탄 말이 이성을 잃고 날뛰는 바람에 낙마 사고를 당했다. 유덕화는 땅에 떨어진 후 말에 밟혀 골반과 척추에 심한 부상을 당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콜드 워’ 스틸 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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