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시즌 첫 3연승' 최연성 아프리카 감독, "4연승도 하고 싶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3.08 21: 04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 내침김에 4연승도 하고 싶다."
시즌 첫 3연승에 최연성 아프리카 감독은 선수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다음 상대인 MVP전 승리에 대한 열망을 전했다. 
아프리카는 8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27일차 삼성과 2라운드 경기서 1세트를 패했지만 2, 3세트를 쓸어담으면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최연성 감독은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해준다. 매일같이 새벽 6시까지 연습하는 강행군을 거듭하고 있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선수들이 노력한 만큼 실력도 하루하루 다르게 늘고 있어서 기쁘다. 선수들의 노력이 만든 3연승"이라고 승리한 소감을 밝혔다. 
경기 내용에 대해서 "1세트는 초반 터지면서 진 경기였다. 그런 악조건 속에서도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역전승을 할 뻔 했다. 그런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줬다. 2, 3세트 다 마찬가지로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답을 만들어내고 있어서 대견스럽고, 고맙다"며 선수들의 투지를 높게 평가했다. 
2라운드 목표로 7승 이상을 밝혔던 최 감독은 "다음 상대 MVP가 강한 팀이지만 우리도 준비를 잘하겠다. 저쪽에서 준비를 잘하는 팀이지만 카운터를 날리면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2라운드에서는 우리를 이겼던 팀들을 상대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scrapper@osen.co.kr
시즌 첫 3연승이라 너무 기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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