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요한슨 전남편 “이혼 소송 취소원해..합의하자” 요청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7.03.09 10: 44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이혼과 함께 자녀 양육권 분쟁에 돌입한 가운데 전 남편은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미국 매체 피플이 지난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의 전 남편인 로메인 도리악은 공식 입장을 발표, 스칼렛 요한슨이 이혼 소송을 취하하고 합의 테이블로 나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요한슨이 이혼 소송을 법원에 제출해 우리만의 문제를 만천하에 공개했다”며 “이는 특히 우리 딸을 위한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한슨이 이혼 소송을 취하하고 협상 테이블에 앉길 바란다”면서 “우리는 우리가 앞으로 함께 돌봐야 할 사랑스러운 딸의 부모다. 함께 딸의 기쁨과 슬픔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스칼렛 요한슨은 2년 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 소장에서 요한슨은 딸에 대한 양육권을 주장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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