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앤 해서웨이, UN서 연설.."엄마들 유급 육아휴직 필요"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3.09 14: 04

할리우드 톱스타 앤 해서웨이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뉴욕에서 소신발언을 이어갔다. 
8일(현지 시각) 뉴욕에 있는 UN 본부에서 '2017 세계 여성의날' 기념 행사가 열린 가운데 앤 해서웨이는 발언자로 나와 '가족 및 의료 휴가 법'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여성과 소녀들만 가족을 돌보는 관행은 차별적이다. 가정과 사회에서 자연스럽게 남성들의 참여와 연결을 제한하는 일이다. 왜 아버지가 아닌 어머니에게 무게가 쏠리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급 육아 휴직은 단순히 일을 쉰다는 개념이 아니다. 역할을 정의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투자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일이다. 긍정적인 사이클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자유"라고 주장했다. 
앤 해서웨이는 애덤 셜먼과 결혼해 지난해 3월 첫 아들을 낳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스플래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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