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 마스터스 우승 담은 '우즈 자서전' 출간 임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3.09 18: 25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2, 미국)의 자서전이 세상에 나온다.
우즈는 지난해부터 1997년 마스터스 우승에 관한 책을 썼다. 20년 전 그는 마스터스 대회서 최저타(18언더파) 등의 각종 신기록을 쏟아내며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책 제목은 '1997 마스터스 : 나의 이야기'다. 우즈는 9일(한국시간) 본인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1997 마스터스 : 나의 이야기가 2주 안으로(3월 20일) 나온다"면서 "아주 특별한 대회와 시간을 재미있게 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자서전 집필은 캐나다의 유명한 골프 전문가인 론 루벤스타인과 그랜드 센트럴 출판사와 함께 진행됐다.
지난 2001년 우즈가 처음으로 낸 'How I Play Golf'(나는 어떻게 골프를 하는가) 이후 16년 만에 세상에 나오는 우즈의 두 번째 책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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