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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진에어, 롱주 꺾고 악몽의 7연패 탈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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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상암, 고용준 기자] 진에어가 악몽같았던 7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진에어는 9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2라운드 롱주와 경기서 2-0 승리를 거뒀다. '테디' 박진성이 노데스 경기력 활약했고, '익수' 전익수가 노틸러스로 팀의 든든한 방패 역할을 소화하면서 기다리던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 승리로 진에어는 시즌 2승(10패)째를 거두면서 하위권 탈출의 계기를 마련했다. 롱주는 시즌 5패(6승)째를 당하면서 아프리카와 함께 공동 5위가 됐다. 

기다리던 연패 탈출 시나리오가 1세트부터 발동됐다. 초중반 롱주의 운영에 끌려다니던 진에어가 '데디' 박진성의 슈퍼 플레이와 '익수' 전익수의 노틸러스가 한 타에서 기막힌 호흡을 발동하면서 포문을 열었다. 짜릿한 역전극으로 1세트를 가져간 진에어는 2세트에서도 흐름을 이어나갔다. 

2세트에서는 '익수' 전익수가 불사의 노틸러스를 보여줬다. 백발백중의 타켓팅으로 롱주의 딜러진을 물고 늘어진 전익수와 어그로 핑퐁으로 롱주의 화력을 흡수한 '쿠잔' 이성혁의 블라디미르까지 한 타 조합으로 롱주의 포킹 조합을 무력화 시켰다. 

바론 싸움에서 대승을 거둔 진에어는 그대로 공격 속도를 높이면서 롱주의 진영을 유린하면서 연패 탈출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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