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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우리 스스로 무너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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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안양, 허종호 기자] "우리가 스스로 무너진 경기였던 것 같다".

서울 삼성이 연패에 빠졌다. 삼성은 10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6라운드 안양 KGC와 원정경기에서 73-82로 패배했다. 2연패를 기록한 삼성은 31승 17패가 돼 1위 KGC(33승 15패)와 승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경기 후 만난 삼성 이상민 감독은 "우리가 스스로 무너진 경기였던 것 같다. 선수들이 너무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해서 공 소유를 오래하고 공격을 너무 끌었다. 그래서 턴 오버가 많았다"고 패배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KGC가 잘했다기 보다는 우리가 무너진 경기였다. 나부터 반성하고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다. 일부러 턴오버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의욕이 넘쳐 공격적으로 나가서 그런 것 같다. 추스러서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3득점 3어시스트로 부진한 김태술에 대해서는 "의욕이 앞서지 않았나 싶다. 유기적으로 풀어줬어야 하는데 너무 공격적이었다. 5명 모두가 공격적이었다. 누가 만들면서 이끌어줬어야 했다.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필요했다"고 답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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