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 "AT서 정말 행복...떠날 이유 없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3.11 05: 12

앙투완 그리즈만(26)이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를 떠날 이유가 없다며 잔류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리즈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넘버원 타깃이다. 그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빅클럽의 표적이 되고 있다.
그리즈만은 스페인 방송 LA1을 통해 "내 미래에 항상 똑같은 질문에 조금 지루해지고 있다"면서 "난 언제나처럼 AT 마드리드에서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 팀 동료들은 함께할 수 있는 최고의 선수들"이라며 "난 훌륭한 감독과 함께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난 이곳에서 있는 게 정말 좋기 때문에 떠날 이유가 없다"고 이적설에 선을 그었다.
그리즈만은 오는 2021년 6월까지 AT 마드리드와 계약이 돼 있는 상태다. 그는 올 시즌 모든 대회서 37경기에 출전해 20골을 터뜨리며 물오른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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