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유망주 한광성, 이탈리아 칼리아리 입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3.11 06: 01

북한 유망주 한광성(18)이 이탈리아 세리에A 칼리아리에 입단했다.
칼리아리는 1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 공격수 한광성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칼리아리는 "세리에A 최초 북한 선수인 한광성은 드리블과 시야가 좋은 선수"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광성은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서 북한의 우승에 공헌했다. 이듬해 칠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서도 특출난 기량으로 스카우트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리그 13위에 머물러 있는 칼리아리는 한관성의 가세로 공격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dolyng@osen.co.kr
[사진] 칼리아리.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