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국민 걸그룹 AKB48의 전 멤버 기쿠치 아야카가 둘째를 출산했다.
일본의 오리콘은 11일 "AKB48을 탈퇴한 기쿠치 아야카가 둘째 딸을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기쿠치 아야카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의 사진을 공개하며 출산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건강한 여자 아이를 무사히 출산했다. 저와 딸 모두 건강하다"며 "예정일에 나와준 딸, 태어나줘서 정말 고맙다. 앞으로도 새로운 기분으로 가족들의 힘을 모아서 열심히 살겠다.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쿠치 아야카는 지난 2006년 12월 3기생으로 AKB48에 이름을 올렸다. 2008년 8월 탈퇴한 그는, 같은해 11월 7기생으로 다시 한 번 AKB48에 가입했다. 이후 "패션계 일이나 모델 등 내가 더 하고 싶은 일을 찾겠다"고 2014년 4월 졸업했다. 지금의 남편과는 AKB48을 탈퇴한 후 같은해 11월에 결혼, 15년 4월 첫 아들을 출산했다. /mari@osen.co.kr
[사진] 기쿠치 아야카 인스타그램
